2024-202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스콧 맥토미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폴리는 2025년 5월 24일(한국시간)에 열린 최종전에서 칼리아리를 2-0으로 꺾고, 승점 82점으로 2위 인터 밀란을 단 1점 차이로 따돌리며 감격적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022-23 시즌 이후 2년 만에 통산 4번째 스쿠데토를 들어올린 나폴리! 그 중심에는 콘테 감독의 지도력과 맥토미니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습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나폴리를 세리에 A 정상으로 이끌며 자신의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에 이어 나폴리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탈리아 리그 역사상 최초로 3개의 다른 클럽에서 우승한 명장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콘테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강력한 조직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나폴리를 우승 경쟁에 합류시켰습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며 팀의 전력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우승에는 스콧 맥토미니의 활약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맥토미니는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그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여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헌신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공수 조율 능력으로 나폴리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칼리아리와의 최종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선제골은 나폴리 우승의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맥토미니는 2024-2025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 이적 후 "인간으로서 가장 큰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다. 행복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이고, 내가 집중하는 것은 그것뿐이다. 가족, 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콘테 감독 역시 맥토미니에 대해 "기술보다 피지컬을 중시하는 나의 전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멜루 루카쿠 역시 이번 시즌 나폴리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는 리그 36경기에 출전하여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칼리아리와의 최종전에서 보여준 쐐기골은 루카쿠의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루카쿠는 강력한 피지컬과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나폴리의 공격에 화력을 더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나폴리의 우승은 2022-23 시즌 우승 주역이었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민재의 이적으로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기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수비진을 안정화시켰습니다. 또한, 공격진에서는 맥토미니와 루카쿠가 맹활약하며 김민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나폴리는 팀 전체의 조화와 콘테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김민재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맥토미니를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진 나폴리! 앞으로 그들이 써내려갈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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