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방문할 때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혹시 지갑을 놓고 왔거나 신분증을 깜빡 잊으셨더라도 걱정 마세요. 이제는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간편하게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가 불가능했지만,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스마트폰 속 모바일 신분증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신분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2025년 대선부터는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사전투표가 가능해져 유권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모바일 신분증의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모바일 신분증' 앱을 직접 실행하여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정부24, PASS앱, 모바일 신분증 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각 앱마다 발급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24 앱에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통해, PASS앱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메뉴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모바일 신분증 앱에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 시에도 재방문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5월 29일)부터 내일(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경우, 캡처 이미지가 아닌 앱 실행을 통해 인증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에서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먼저, 투표소 내에서는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소에서는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번 사전투표부터는 투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조치들이 시행됩니다. 사전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관내와 관외로 구분하여 1시간마다 공개하며,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는 24시간 CCTV로 감시됩니다. 또한, 투·개표 사무는 한국 국적자에게만 맡기도록 하여 투표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선거 당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를 통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하고, 민주주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합시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A: 모바일 신분증 앱을 실행하여 실시간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며,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A: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앱 실행)을 지참해야 합니다.
A: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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